반응형 추억의 팬클럽611 앨범을 기다리다가 지치신 분들께... 저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2006년 현재 생활과 음악을 동시에 잘 하기란 부처님 손바닥을 벗어나기보다 어렵습니다. 어느 날... 방송에서 고무밴드 음악이 매일 흘러나오면... 드디어 나왔구나 라고만 생각해주세요. 땅을 뚫고 나오는 새 싹의 힘든 어깨가 왜 멍 들어있는지 이제 알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2006. 5. 16. 배려 앞을 못보는 사람이 밤에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한 손에는 등불을 들고 길을 걸었다. 그와 마주친 사람이 물었다. " 정말 어리석군요. 앞을 보지도 못하면서 등불은 왜 들고 다닙니까?" 라고 말했다. " 당신이 나와 부딪히지 않게 하려고요. 이 등불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 출장 갔다와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사무실근처 음식점에 갔더랍니다. 혼자인 나는 맨 구석에 앉았지요. (일행이 있을 다른 손님을 생각해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몇 권의 책이 세워져 있는 선반을 보게되었고 -배려 ..라는 제목이 있어 펼쳤더랍니다. 저자가 12년동안 취재기자 생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던 느낌들을 정리한 내용이었지요. 앞표지 뒷장에 있는 글을 적어와 옮겨봤습니다. .. 저역시.. 2006. 5. 15. 사랑한다..그대2 눈을 감고 너를 그리고.. 눈을 뜨고...너를 지우고.. 2006. 5. 12. 아침 풍경 새벽보다 늦은 시간 그래도 아침이 주는 산뜻함과 새로움에 조금은 긴장한 마음으로 출근을 합니다 가 라듸오에서 나오며 며칠전 둔내까지 갔다 오던 길을 생각하며 옅은 충동을 느낍니다 떠나고 싶음을.. 컴퓨터를 부팅하고 제일 먼저 씨디를 듣습니다 잔잔하게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지는 시간 잠시 해야할 일을 미루어 놓고 글 남깁니다 소소함으로 다가오는 일상이 그저 감사하고 좋은 음악과 좋은 분들을 뵙게 된 일상이 요즘은 늘 기쁨입니다.... 2006. 5. 4.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