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Photo159 빛과 그림자 1/2/3 2020. 2. 26. 젖은 우산 이야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비 오는 날마다 자주 보게 되는 장면이 있어요.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탈 때는 자기가 쓰고 있던 우산의 빗물을 털고 잘 접은 다음 타야 하는데, 빗물을 만지는 게 싫은지 아니면 빗물이 자기 옷에 묻는 게 싫은지 그냥 자기 옷에서만 멀리 떨어트린 채 들어오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덕분에 차 안은 젖은 우산에 닿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간격을 두고 서게 되고, 차 안은 뚝뚝 떨어져서 서있는 사람들 때문에 더 좁아집니다. 뭐 저 혼자만 불편한 광경이라고 느낀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이 들고 있는 우산이 어깨나 옷에 닿았던 분 중에는 불쾌함을 참고 말 안 하고 넘어가신 분들도 많으셨을 겁니다. 옛날에도 그랬을까요? 물론 그랬었겠죠. 다 제 탓입니다. 알면서도 가르치지 않은 탓. 2020. 2. 26. 재미있는 구글 포토 사진 2 어제는 심심해서 FA28 렌즈 테스트 겸 방 안을 찍어봤어요.처음엔 삼각대를 수평으로 유지하면서 찍었는데렌즈 화각이 좁아서 의도하는대로 찍히지 않더군요.그래서 나중엔 그냥 막 찍었죠. 사진 확인하고 다 지워버리려다 구글 포토에 백업은 해놓고 잤지요.아침에 보니 얘(구글 포토)가 또 일을 해놓고 추천에 빨간 알림을 띄워놓았더군요.이제 일 시키는 방법을 알았으니 앞으로 신세 좀 자주 져야겠습니다. 헤헤...^^ 2020. 2. 25. 재미있는 구글 포토 사진 가끔 구글 포토가 자동으로 만든 영상과 사진을 스타일 사진, 앨범, HDR, 영화, 애니메이션, 추억 속 오늘... 등의 이름으로 모아줍니다. 메뉴의 '추천'이라는 탭에 있어요. 재미로 보고 넘어가곤 하지만 솔직히 제 기술보다 낫네요. 브래킷 촬영하여 올린 아래 사진 세 장으로 만든 모양이에요. 아래 사진에 효과를 넣었대요. 이 사진도 브래킷 촬영하여 올린 아래 사진 세 장으로 만든 모양이에요. 위아래 두 애니메이션은 비슷한 사진을 골라서 만든 것 같은데 끔찍하네요. 하여튼 고마워요. 코로나 19 덕분에 오늘부터 실업자 됐는데 이렇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2020. 2. 24. 이전 1 ··· 3 4 5 6 7 8 9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