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Photo159 PENTAX smc DA 16-45mm F4 ED AL 렌즈를 하나만 가지고 다닐 수 없을까?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보는 고민이죠. 풍경 찍다 접사도 하고 사람 찍다가 건물도 찍고... 답사하지 않은 촬영지에서 이 렌즈 저 렌즈 갈다가 먼지 들어가고...해 넘어가는 일 많으니... CCD에 달라붙은 먼지는 뽀샵질로 쉽게 지워지지만 한 번 들어간 먼지는 어딘가 붙어 있다가 중요한 사진 찍었을 때 짠! 하고 나타납니다. 그게 싫어서... 탐론 18-200 렌즈를 구해서 한동안 달고 다녔지요. 뭔가 이상해... 결국 다시 우주최강 번들 18-55를 구해서 선배 앨범 사진 작업도 마쳤습니다. 정말 속 시원했음! 요새 렌즈를 고르는 기준은... * 오토포커스가 되는 것. ...번들에 딸려온 페닉스 50mm와 오사와 85-300mm만 수동이.. 2010. 3. 5. 티스토리달력2010 응모사진 2009. 11. 13. 아산호 몇 년 동안 찾지 않았던 아산호에 갔다. 초봄...깨끗한 붕어를 보여주던 삼정수로는 너무 심하게 오염되어있었다. 본류에서 잠시 낚시를 담갔다. 대를 펴놓고 세상이야기를 하고 왔을 뿐... 그것도 혼자 열 올리면서... 해가 오르는 모습...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았다. 세링게티?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는 중에도 쑥쑥 올라온다. 좀 기다려줘... 채비가 엉켜 새 낚싯대를 꺼낸 선배... 붕어가 나올까요? 초콜릿 같은... 포도송이 같은... 다음엔 꼭 깨끗한 곳에 모시고 갈게요... 2009. 5. 12. 피맛골... 종로 청진동 일대의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면서 몇 십 년 동안 단골이던 음식점들이 이전을 하거나 없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의 모습들이 아쉬워서 찾아갔더니 벌~써 헐리고 없네요. 어머니 손잡고 처음 갔던 광화문의 메밀국숫집 '미진' 지금도 여름엔 세 시간씩 투자하여 화곡동에서 종로로 메밀국수 먹으러 갑니다. 한동안 호프집을 겸하며 이상하게 영업하더니 요새는 다시 옛 명성을 찾았지요. 가까운 곳으로 이사 갔더군요. 교보 옆에서 시작되는 피맛골 초입의 열차집과 생선구이집 열차집은 이 층으로 확장하여 영업 중인데 어디로 가시려는지... 이전하더라도 어리굴젓은 그대로 기본 메뉴에 남아있었으면 합니다. 비상계단 밑도 알뜰하게 쓰고 계셨더군요. 낙지골목으로 나왔습니다. 옛날엔 백양사던가? 세탁소가 있었고 중앙장의사도 있.. 2009. 4. 2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