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Life414 일어 교수님께 드린 편지 2 - 2016년 여름계절학기 3週目と4週目、それから5週目と6週目の講義もありがたく勉強させていただきました...^^ 先生、こんにちは。 장마철로 접어드니 大阪에서 지내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그때는 11월이었는데요. 매일 회색 하늘만 보고 살았습니다. 지금 제 방 창밖의 하늘이 그 때와 똑 닮았습니다. ヵタヵナ복습을 하고 3주차 발음을 공부하면서 그동안 홀로 공부할 때 몰랐던 것들을 한꺼번에 알게 되어 충격이 컸습니다. 일본사람들은 다른 이의 약점을 지적하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제가 엉터리로 말해도 그저 뜻만 통하면 넘어가 주곤 했거든요. (유일하게 つ발음을 지적해 주신 분이 있었는데...그분은 진짜 선생님이셨습니다) 특히 장음에 대해 모르고 있었기에, 여태까지 学生를 '각세이'로 알고 있었어요. 항상 준비 없이 일본인을 만날 일이 생.. 2016. 7. 1. 일어 교수님께 드린 편지 1 - 2016년 여름계절학기 1,2週の講義もよく聞きました...^^ こんにちは.せんせい...^^ 1,2週の講義もよく聞きました. 교수님...제 표현이 어색하지 않으신지 모르겠습니다. 강의를 잘 들었다고 해야 하는지 잘 배웠다고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ㅜㅜ 아침에 일본어 자판을 설치했습니다. 단어 몇 개 적는 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모든 것이 공부라고 생각하면서요...) 원래 계획은 계절학기 마치면서 일본어로 감사편지를 올리는 것이었는데, 용기를 내어 그때그때 배운 내용을 바로 써보기로 했습니다. 많이 배우고 나서 쓸 것이다...라는 다짐은 별로 좋지 않다...라고 생각하거든요. ひらかな와 カタカナ를 다시 연습하면서 역시 언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구나...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에 4시간 정도 목표 언어에 노출되어야 한.. 2016. 7. 1. 20160614 - 1학기 마무리 14주를 쉬지 않고 달려왔다.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고 나니 며칠 푹 쉬고픈 마음뿐이다. 방학 기간엔 다른 공부를 신청했다. 왜 이렇게 집요하게 뇌를 혹사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 공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공부해야 하는 시절에 생존이 테마였던 것 때문에... 2년 동안 버릇들인 공부가 재미있어지려 한다. 이러다 어디까지 가게 될지 두렵기도... 2016. 6. 14. 한국의 대중음악과 나의 음악 어릴 때, 집안에는 항상 함께 살던 삼촌, 이모가 들으시던 클래식, 샹송, 영화음악, 팝송을 들었고 집 밖에선 라디오에서 포크송, 트로트를 들을 수 있었지요. 아! 가끔 교회에 가서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배웠군요. 중1때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하여 포크송 따라부르기에 매진하다가, 중3때부턴 팝, 락 쪽으로 하고 싶은 음악을 좁혀갔습니다. 이후 밴드를 만들어 오랜 시간을 팝과 함께 보냈습니다. 기타 치는 사람에게 대중이 좋아하는 음악은 그리 친숙하지 않습니다. 대중음악 쪽으로 진출해보려던 시도는 고등학교 때 딱 한 번 했습니다. 그나마도 '산울림'의 음악이 먼저 나와서 접어버렸지만... 이후에도 우린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했고 우리의 음악을 환영하는 사람들 앞에서 연주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어느 날이.. 2016. 5. 29.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10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