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빵을 만들었는데,
맛있는 어묵볶음 조리법을 찾은 김에
계속 어묵볶음 이야기로 가겠습니다.
옛날에 싼 어묵을 만드는 공장의 위생 상태가 뉴스에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재료가 생선이다 보니 훔쳐 먹으려는 손님이 많았대요.
가끔 손님이 분쇄기로 들어간 적도 있었을까요?
이런 거 생각하면 먹을 음식이 하나도 없으니 생각하면 안 돼요.
하여튼 우린 어렸을 때부터 덴뿌라 볶음이라고 불렀는데
덴뿌라는 원래 튀김이라는 뜻이에요.
오뎅은 국물에 어묵, 채소 등을 넣고 끓이는 음식 이름이고요.
가마보꼬가 어묵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세 가지 말이 섞여서 쓰이는 것 같아요.
덴뿌라는 일본어로 てんぷら [天ぷら]
오뎅은 おでん, 어묵은 かまぼこ
이렇게 써요.
오늘 요리 영상에 외할머니 덴뿌라 볶음(옛날 말)과 가장 비슷한 조리법을 올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냉장고에 있는 제 어묵볶음이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보여줍니다.
빵을 구워서 한쪽에는 어묵볶음을 적당히 올리고
한쪽에는 치즈를 올려서 녹여줍니다.
마요네즈와 케첩(가끔 핫소스도)을 뿌립니다.
합체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동서양이 만나면 신기한 맛이 나옵니다.
[어묵볶음] '이것'으로 볶아보세요! 맛이 확~ 살아납니다! / 오뎅볶음, 어묵반찬 Stir-fried Fish Cake
국민 밥반찬 어묵볶음
좀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
어묵볶음을 '이것'으로 볶아보세요
어묵볶음을 더욱 더 맛이게
만들어 줍니다.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
밥도둑 어묵볶음으로 살려보세요~
--------------- 재 료 -------------
어묵 250g
양파 1/2개
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조간장(또는 진간장)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1작은스푼
굴소스 1작은스푼
고춧가루 1작은스푼
물엿 3스푼
후추가루 2꼬집
고추기름 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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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요.
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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