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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치면서 아쉬운 게 있다면
저음이 조금 더 있었으면...
화음을 다르게 만들어봤으면...
이 정도인데요.
저는 MIDI를 했기에 31건, 49건, 61건 세 종류의 미디키보드가 있어서
방도 좁은데 어디다 놓나... 하다 매번 그냥 지나갔죠.
그러다 결국 건반을 하나 장만하게 됩니다.
88 건반이 중고로 나온 게 없어서 76건으로 들여왔지요.
부평에 가서 좌석버스에 건반과 받침대까지 싣고 왔어요.
저렴한 제품이라 건반에 무게가 있다던가 그런 건 없고요.
건반이 많아져서 음역이 넓어져서 좋다! 이 정도입니다.
디지털 피아노는 어쿠스틱 피아노처럼 묵직한 감각의 나무 건반이 좋아요.
집에서 제 키보드 치다가 그랜드 피아노 건반 눌러보면 너무 차이가 나서
결국엔 나도 무거운 건반 하나 사야겠다... 하고 마음에 담아둡니다.
영창에서 좋은 디지털 피아노를 출시했다기에 매장에서 쳐봤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 거 같아요.
모델명은 M130W. 최저가 바로 가기 링크
마당 넓은 단독주택에 산다면 그랜드 피아노를 사겠지만,
도시에서는 최선의 선택 같습니다.
더 많은 디지털 피아노가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누르세요.
오늘도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 들으면서 꿈을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영상 밑에 곡 순서가 있어서 옮겼습니다.
1. 비제 : 카르멘모음곡 2 '하바네라'
2. 쇼팽 : 에튀드(연습곡) 10-3 '이별의 노래'
3. 베토벤 : 피아노소나타 14번 '월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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