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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토 선생님을 뵌 게 9월 16일인데 난 여태까지 뭘 했을까?
이런저런 밀린 작업
머리를 식히는 여행
시내에서 지인들과 음주.
조선 통신사 축제 다큐를 만들고 싶다고 술자리에서 포부를 밝히긴 했는데
이제 예금도 바닥이라 일본 갈 비행기 표도 못 살 것 같다.
정서방이 가꾸는 텃밭에 서니 월선리 생각이 새록새록 피어난다.
계속 남녘에 있었다면 올해도 매운 고춧가루, 옥수수, 고구마...조금씩 수확했겠지.
혼자서 네 평이면 실컷 키워 먹을 수 있는데...
누가 뭐래도 내 삶을 살자.
여태 그렇게 살아왔으니 속상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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