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닮아가는 당신들에게 나도 할 말 없음!"
대통령 수행원의 미쿡 인턴 사건
제주도 베이비로션 사건
유나이티드항공 기내 성추행 교수 사건
......
연달아 터지는 추태.
정말 할 말 없다.
구성애 님이 다시 나서야 하는 게 아닌가~싶다.
제 밥그릇 챙기는 데만 정신이 팔려
아랫도리 관련 공부를 게을리한 사람들을 위하여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거 아닐까?
입시학원에
취미학원까지
8~10개의 학원으로 내모시는
아이들 사랑이 넘치는 부모님들
자식들의 행복한 성생활까지 챙겨주셔야 진정한 서포터가 될 날이 온 듯.
성(性)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지 않은 사회는
음성적으로 성(性)을 탐하는 이들 때문에 구린내가 진동한다.
뒤에서 온갖 못된 짓 다 하면서
입에 올리기 쉽지 않은 단어라고
지금처럼 헛기침만 하면서 살면
별의별 성 관련 사건이 다 터질 거다.
경기가 안 좋으면 여자들 치마가 짧아진다고 해서
경기 탓이라고 돌리고 싶지만...(사실...난 10년 전부터 점점 Dog판이 되는 분위기를 느꼈다.)
더위와 패션을 빙자하여
노소를 가리지 않고 입는 짧은 옷 때문에(때론...우린 고맙지 뭐...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다.또, 어떤 이의 음모론에 의하면...상반신만 쳐다보자니 목이 아프고
늙었어도 마음은 젊은 여성의 허벅지를 탐하는 그들과
어서 사람들이 멍청해져서 태평성대가 오기를 바라는 또 다른 그들의
꼼수가 모여
짧은 의상의 군상들에게
TV와 길거리를 수놓도록 한 것이라는 낭설도 있다.)
땅만 쳐다보고 대화를 하자니
죄 진 것도 아니고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잘 못 말하다가는
여성의 노출이 범죄를 유발한다...어쩐다는 논쟁에 휘말리겠지만...
덥다고 무조건 핫팬츠 입혀 내보내는 건
부모들이 다시 생각해볼 문제가 아닐까?(이상한 눈으로 보는 게 문제란 말 제발 그만하시고...)
바른 성(性)문화는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 수 있다.
인구 모자라 허덕대는 나라 만들지 마시고
건전하고 멋진 성생활 누리시기를...
***
뜬금없는 소리지만...
엄한 여자 한눈팔지 말고
일찍 집에 들어가서(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학비고 어쩌고 핑계 대지 말고)
강한 자손 많이 만들어
제가 하고 싶다는 일 맘 편히 가르쳐서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자.(이 건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 때만 가능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