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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음악회 할 때 CD를 10장 주문하신 분이 있으셔서
아침 일찍 만들어 가져다 드리고 함평으로 넘어갔습니다.
어제 진하가 무 가져가라는 전화가 있었거든요.
진하와 옆집 형님은 김장용 배추, 무를 잘 키워서 김장을 마쳤어요.
고춧가루는 시장에서 사야겠지만
텃밭에 정성으로 키운 배추로 김장하면 정말 뿌듯하겠지요?
무를 얻어왔으니 겨울 넘겨 먹을 시래기를 만들어야죠.
소금에 절였다가 데쳐서 널라고 하네요.
소금도 한 포대 싣고
태풍 때 날아왔다는 스티로폼 한 덩어리도 싣고
오랜만에 세차도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학교에 갔습니다.
냉동실에 만두가 잔뜩 있어서 당분간 저녁은 김 가루 듬뿍 넣은 만두국으로.
오늘의 뮤비...
들국화 - "Smoke on the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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