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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끓인 '짜파구리'가 한동안 유행이었는데,
두 가지 면을 조합한 맛은 한계가 있어서 결국 '한 가지만 끓여 먹자!'로 돌아가지 않았나 싶다.
다음번에 아래 블로그에 나온 대로 끓여서 먹어보고 다시 글을 쓰겠다.
▶오늘은 재고 처리 차원에서 조합해본 요리인데,
비비고 설렁탕 국물에 스낵면을 넣어서 먹으면 어떤 맛이 날까?... 이게 주제다.
비슷한 인스턴트 라면에는 농심 사리곰탕면이 있어서 술 많이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가끔 끓여 먹는다.
좋은 맛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 않지만,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 번 해보자.
비비고 설렁탕을 냄비에 붓고 중불로 끓이다가
스낵면과 스프를 넣고 2분 후 시식.
음... 이건 아니다.
스낵면의 아름다운 맛이 사라졌다.
면을 꼭 넣고 싶으면 스낵면 스프는 빼고 사리곰탕면처럼 해서 먹을 것!
비비고 설렁탕은 꽤 잘 만든 제품이다.
겨울에 파 많이 밥 말아 먹으면 느끼한 맛이 거의 안 나서 한 끼 든든한 식사가 된다.
(오빠야는 오뚜기 후춧가루 5회 이상 뿌린다)
네이버 블로그에 비비고 설렁탕 드시는 법을 올린 분이 있어서 퍼왔다.
▶라면 끓일 때 나오는 비닐봉지는 아래 사진처럼 깔끔하게 정리하자.
스프 봉지 하나만 남기고 모두 라면 봉지 안에 넣는다.
가늘게 여러 번 접어서 스프 봉지 안에 다 넣는다.
분리수거통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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