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월 말일.
직장인+가족이 도시를 떠났다.
한가롭고
뜨거웠던 날
호랑이 장가가셨는지
땡볕에 비도 오셨다.
솔직히 관심도 없었다.
하지만
작은 기대는 있었다.
몇몇 지역에선 보기 좋게 이겼으면...하는...
그동안 뻘짓 다 해놓고
동반사퇴라...
사람은 인상이 모든 걸 말해준다.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시원하게 한 그릇 드시고
반성문 백 장 쓰시기를...
맘에 드는 사람만 보고 살 수는 없겠지...
꼴 보기 싫다고 눈 감고 살 수도 없겠지...
어울려 살기가 이렇게 힘 들 줄이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