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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네 집에서 주말 행사 계획을 짜고
공장에서 방충망을 찾아왔다.
각목으로 만들까...하다가
경첩을 달아 문처럼 쓰고 싶은 생각이 들어
중간에 한 번 더 가로대를 질러 튼튼하게 만들었다.
과연 경첩을 달 수 있을까?
늦도록 행사 준비를 한다.
작년 함평 집들이 때 몽심(엄순미)님이 선물하신 작품을 걸었다.
의자는 정제가 가져왔던 것이고.
황토집에 재즈가 흐르니 분위기가 따뜻해진다.
주말마다 재즈밴드가 연주하는 곳으로 꾸밀 생각도 해본다.
일 년 만에 또 집들이라...
난 집들이 전문이다.
오늘의 뮤비...
Jimi Hendrix - "Hey Joe"
그 옛날에 이런 음악을 만든 천재 할아버지.
목소리는 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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