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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 회식 스냅
- 20240522 또깡이곱창 상현 2 동사무소 건너에 기타반 회원께서곱창집을 여셨다.집에 가다 소주 한잔하기 좋은 위치.참새가 방앗간 앞을 어떻게 그냥 지나가랴! 아래 사진은 개업 날 축하해 드리러 갔을 때 찍은 스냅들이다.선택 장애가 있는 사람은메뉴판 맨 위에 있는 곱창+오징어+차돌박이 시키면 된다.
- 20240414 다시 용인에... 21년에 떠나서 24년에 돌아왔다. 잘~살다왔다. 오가는 시간도 유용하게 잘 썼다. 짐은 조금 줄였다. 이제 옷과 식기, 책을 정리하면 더 가벼워진다. 이번에 악기를 내놓으면서, 얘네들이 절실한 게 아니었구나... 마음이 허할 때 쇼핑하듯 그렇게 악기로 마음을 채웠었다는 깨달음이 있었다. 세상의 모든 걸 다 끌어안고 있을 순 없다는 것! 집 서쪽엔 수지지역난방공사가 있다. 왼쪽은 상현동과 죽전역을 오가는 큰 길. 밤엔 바닥에 이런 사인이 보이는 정기순찰지역. 오른쪽은 분당천으로 내려가는 개울이 있다. 자전거길은 개천 반대편에 있어서 바로 집 쪽으로 올라올 수 없다. 대신 이쪽엔 벤치와 오솔길이 있다. 가까운데 편의점이 있어서 급한 물건은 해결할 수 있다. 편의점도시락을 먹다보면 내가 반찬보다 밥을 많이 ..
- 모두 행복한 마을로 이사 왔다 001 요새 내맘을 한 줄로 표현하면,딱!'모두 행복한 마을로 이사왔다'다. 이 마을에 살면서 모든 것이 행복하다.이 마을에 사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다.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겠지.난 둘 다였으면 좋겠다. 짐정리와 빨래하며 한 달을 보냈더니몸도 마음도 피로해져서매일 소맥잔을 입에 달고 살았다.오늘도 달걀 넣은 스낵면으로 일찍 저녁 먹고농구장옆 언덕에 앉아 유튜브를 틀었는데, '퇴근남유경우'아저씨를 보게 됐다.내가 보는 영상은 기타 관련, 영화 리뷰 정도인데왠일이지?음주방송은 추태만 부리지 않는다면 진솔해서 좋지않나?내생각은 그렇다. 재미있게 보고 영화 리뷰 영상을 눌렀더니'아버지와 이토씨'였다.전에 봤던 리뷰인데 새롭게 느껴져서 계속 보다 집으로 들어왔다.이토씨 역을 맡은 릴리 프랭키 씨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다.. 2024.05.23
- 상대가 누구건 기본이 존댓말이지? 2024.01.18
- 20240104 기타 잘 치고픈 분들께 2024.01.04
- 피크와 친해지기 3 - 오른손 팜 뮤트 Palm Mute 오늘은 오른손 팜 뮤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오른손 손바닥 남서쪽 끝부분을 브리지(정확히는 새들 Saddle) 위에 대고 줄을 치면 툭툭 뭉툭한 소리가 납니다. 줄의 울림이 손바닥에 막혀서 뮤트 된 소리가 나는 거죠. 새들을 중심으로 손바닥을 엔드핀 쪽으로 옮기면 뮤트 되지 않은 소리가 나고 손바닥을 네크 쪽으로 옮기면 뮤트 된 소리가 납니다. 손바닥이 네크 쪽으로 많이 가면 줄이 완전히 뮤트 된 소리가 나니까 일부러 그 소리를 원하는 게 아니라면 새들 근처에서 반 정도 뮤트 되는 자리를 찾아야 해요. 살짝 뮤트 된 예쁜 소리가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이 주법을 오른손 팜 뮤트(Palm Mute)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www.pinterest.pt/pin/760052874584982724/ 왜 팜 .. 2021.01.06
- 갈비 맛나게 연하게 재는 방법 네이버의 떡뽁이님이 쓰신 글입니다. 한국사람들이 즐기는 음식을 고르라면 단연 갈비구이, 갈비찜이 아닐까 합니다. 갈비구이과 갈비찜은 우리가 즐기는데 반면 매번 망설이면서 만들게 되는 음식인데, 그런 갈비찜을 부드럽게 맛있게 재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갈비는 1차로 찬물에 담궈 핏물을 제거해 주세요. 물에 양파, 대파, 마늘, 감초를 넣고 끓여 갈비를 데쳐 내어 잡내와 핏물을 제거하면 향이 배어 더욱 맛이 좋구요. 핏물을 제거한 갈비는 연육작용을 하는 재료를 넣고 양념을 해주어야 합니다. 연육작용을 하는 재료로는 키위, 파인애플, 배가 있어요. 키위는 짧은 시간에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예요. 키위를 강판에 갈아 체에 걸러 씨를 제거하고 고기에 재워 주면 됩니다. 파인애플은 키위와 달리 .. 2007.09.30
- 20141110 - 아쉬운 이름...채수영 미8군에서 하우스밴드를 하며 매달 전국의 미군부대를 옮겨 다니던 1979년. 동두천에 부킹 되어 악기와 살림 짐을 옮기느라 분주했던 5월 첫날 저녁. 밴드를 픽업하는 장소에서 멋진 모습의 기타 플레이어를 보게 되었다. 람보처럼 손수건을 동여맨 이마 민소매 티셔츠에 낡은 청바지 오른쪽 어깨에 케이스에 넣지 않은 일렉트릭 기타를 비스듬히 걸친 사나이. 바로 채수영이었다. (정말 멋있었다.) 8군 하우스밴드는 매일 미군부대 안의 클럽을 옮겨 다녔는데, 그 때만 해도 쟁쟁한 팀들이 8군에 남았던 때라 우리 팀이 일찍 끝나는 날엔 다른 클럽에 잠시 들러 다른 팀의 멋진 연주(에이탑밴드...형님들이 그립다...)를 듣곤 했다. 아쉽게도 당시엔 채수영씨의 팀을 보진 못했지만 하루 연주를 마치고 밴드가 픽업장소로 돌아..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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